빛과진리교회는 1년에 2회 바자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부활절과 추수감사절을 맞아 봄,가을에 개최하며 수익금은 전액 지역사회의 불우이웃을 돕는데 쓰입니다. 매년 정기적인 행사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바자회를 통해 교인들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사랑과 섬김을 훈련합니다. 뿐만 아니라 많은 교회와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바자회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물품들을 구입합니다. 전달받을 대상자는 동대문구청과 연계하여 정말 도움이 필요한 분들로 신중히 선정합니다.
수익금은 지금까지 동대문구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장애인가정 등에 쌀, 전기장판, 김치 등을 전달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2016년 4월에 열린 바자회 수익금도 전액 동대문구 관내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되었습니다.
빛과진리교회는 매년 2월 ‘성경 암송대회’를 개최합니다. 짝수 연도에는 ‘성경 암송 야구대회’를, 홀수 연도에는 개인전으로 대회를 개최합니다. 19회를 맞이한 2016년에는 예년보다 대회가 더욱 성대하게 치러졌습니다.
성경 암송 야구대회는 야구경기 양식을 빌려 독특하게 진행됩니다. 각 팀이 공격수와 수비수로 나뉘어 투수가 성경 암송 야구판에 공을 던집니다. 이 판에는 1루, 2루, 3루, 홈런, 야구, 볼, 스트라이크, HP(hit by pitched) 등이 그려져 있습니다. 1루 구절을 맞히면 1루로 진출, 볼넷이면 진루, 스트라이크 3번이면 아웃, 스트라이크 3번이면 삼진 아웃이 됩니다. 1루는 비교적 짧은 성경구절, 2루는 중간 길이의 성경구절, 3루는 2루보다 더 긴 성경구절, 홈런은 10줄 이상의 긴 구절입니다.
암송야구대회를 한 달여 앞둔 1월이면 전교인이 팀별 리그전으로 암송대회 예선대회를 치르기 시작합니다. 대망의 결승대회에서는 형제 1등 팀과 자매 1등 팀이 대결을 펼칩니다.
결승대회에서 투수가 공을 던져 1루, 2루, 3루, 홈런 구절 중 어떤 구절인지 결정이 되면 심판은 무작위로 선택된 성경 주소를 부릅니다. 선수는 성경 주소를 듣는 즉시 또박또박 큰 소리로 암송해야 합니다. 대회에서는 말씀 구절을 단 한 글자라도 틀리면 ‘아웃’이 선언됩니다. 따라서 선수가 암송을 시작하면 경기장은 숨소리도 들리지 않을 정도로 정적이 흐릅니다. 성경구절을 틀려 심판진이 아웃을 선언하면 탄식 소리가, 완벽하게 암송해서 ‘아멘’을 선언하면 환호 소리가 크게 울려 퍼집니다. 이처럼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뿐 아니라 관객들도 손에 땀을 쥐며 경기를 관람하며 말씀을 읽고 묵상할 수 있습니다. 선수들의 전적을 바탕으로 한 목사님과 형제, 자매 진행진의 재미있는 해설은 경기의 재미를 더합니다.
야구 경기는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로 나뉩니다. 마이너리그는 빛과진리교회에서 제자훈련을 시작한 지 1년 된 형제, 자매들이 참여합니다. 마이너리그 암송구절은 약 150구절, 메이저리그 암송구절은 약 450구절 이상인데, 대부분 주일 설교 때 나온 주제 성경구절입니다. 성경 암송 야구대회는 한두 명만 잘해서는 우승할 수 없기에, 일부 팀은 하루 종일 교회 세미나실에 모여 암송연습을 하기도 합니다.
암송대회 우승팀에게는 큰 상금을 줍니다. 2016년 대회에서 우승한 메이저리그 형제 팀에게는 2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습니다.
빛과진리교회는 김명진 담임목사님은 “우리 교회만 성경 암송야구대회를 통한 말씀의 풍성함을 누리는 것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청년들에게 확대해 억대 상금의 암송대회를 개최할 계획을 하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2016년 암송대회는 CTS 기독교방송 뉴스에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빛과진리교회는 여름과 겨울, 1년에 2회씩 ‘리버커리 세미나(Recovery Seminar)’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 세미나는 ‘리커버리’라는 이름처럼 일상의 피로를 벗고, 영적으로 재충전하는 회복의 시간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기독교인 뿐 아니라 기독교 배경이 전혀 없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입니다.
때문에 세미나 참가자의 약 40%는 빛과진리교회 기존 멤버가 아닌, 새로운 사람들입니다.
세미나 기간 동안 전문가와 함께하는 선택강의, 다양한 운동 및 레크리에이션, GSC(Gospel Study Course), 퍼포먼스, 설교말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선택강의는 △취업 △건강 △대인관계 △미용 △학습법 △직장생활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는데, 각 분야의 전문가가 깊이 있는 강의를 진행합니다. 힙합댄스, 꽁트, 판소리 등으로 구성된 퍼포먼스는 ‘교회에서 개최하는 세미나는 딱딱할 것이다’라는 편견을 말끔하게 씻어줍니다. 특히 복음을 듣는 ‘GSC(Gospel Study Course)’ 시간에는 성경 말씀을 근거로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의 의미를 자세히 알아갈 수 있습니다.
빛과진리교회는 매년 농구리그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10월부터 교회 전체 형제들이 참여하는 예선전을 시작해 12월 중순에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치릅니다.
토너먼트식으로 치러지는 농구리그 최종 우승팀에게는 상금 120만원, 2위에게는 60만원, 3위에게는 30만원이 수여될 정도로 규모가 큽니다. 또 결승전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한 MVP에게도 상금이 수여됩니다.
농구리그는 건강을 증진시키고 운동으로 교제하며 팀이 하나 되는 것을 목표로 시작됐습니다. 선수들은 농구에 참여하며 승리의 스피릿, 팀워크 등을 키워나갈 수 있습니다.
2015 농구리그 예선전은 교회 주차장에 마련된 길이 28m, 너비 15m의 국제구격 농구장에서, 결승전은 12월 13일 서울 강동구 배재고 체육관에서 진행됐습니다. 리그는 팀별 수준에 따라 A, B, C 리그로 나누어 치러졌으며 총 각 리그별로 8팀, 총 24팀이 참여했습니다. 우승을 위해 형제들은 1년 내내 피나는 연습으로 구슬땀을 흘립니다. 빛과진리교회 인근 공원 및 교회 농구장 곳곳에서는 드리블, 패스, 득점 등을 연습하는 형제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농구리그 시즌이 다가오면 교회 주차장에 마련된 농구장에서 매일 저녁 9시 반까지 연습이 이어집니다.
농구리그에는 빛과진리교회 김명진 담임목사님도 매년 선수로 참여합니다. 목사님은 농구리그 최고령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20, 30대 선수들을 제치고 역대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비결은 꾸준한 연습입니다. 목사님은 예외 없이 매일 저녁 8시~9시 반이면 형제들과 어울려 운동을 합니다.
준결승, 결승전 때는 빛과진리교회 성도들이 모두 관객으로 참여해 열띤 응원전을 펼칩니다. 이때 중간 중간 관람객들에게 소정의 선물이 제공되고, 자유투 이벤트와 치어리더의 공연 등도 진행돼 뜨거운 열기를 더합니다. 또한 해설자들의 재치 있는 입담도 경기의 재미를 북돋습니다.
빛과진리교회는 동대문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데 앞장서며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12월 25일을 기념해 매년 12월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도움의 손길이 닿도록 동대문구청과 연계해 쌀, 직접 담근 김치, 전기장판 등을 기증합니다. 기증품들은 빛과진리교회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사랑나눔바자회’와 부활절 및 추수감사절에 열린 장터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한 것이어서 더욱 뜻깊습니다.
불우이웃에게 사랑을 나누자는 바자회의 취지에 맞게 성도들은 자신의 소중한 물건을 아낌없이 내놓고, 장터에서는 정성껏 음식을 만들어 판매합니다. 2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성탄마라톤 등록비도 사랑나눔행사 기금으로 쓰입니다. 2015년에는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열고 동대문구청에 쌀 1,500포대를 전달했습니다. 2014년 12월에는 빛과진리교회 화개수련원에서 배추김치 4,000포기, 무김치 1,000포기를 직접 담갔습니다. 이 김치들은 쌀 1,000포대와 함께 동대문구 불우이웃에게 전달됐습니다.
금전적인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12월을 ‘사회봉사의 달’로 정해 소외계층 가정의 도배를 돕거나 노인정 등을 찾아 공연을 펼치기도 합니다. 2013년 12월에는 성도들이 직접 소외된 이웃의 집에 찾아가 물품을 전달하며 그리스도의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기도 했습니다. 빛과진리교회 성도들은 쪽방촌 등을 방문하며 자연스럽게 어렵고 힘든 이웃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빛과진리교회 김명진 담임목사님은 “다른 사람을 구제하고 섬기는 일은 교회 본연의 일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더 성금을 늘려 이웃을 돌아보고 돕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며 “한국교회가 건강한 성탄문화를 회복하는데 앞장서자”고 말씀하셨습니다. 앞으로도 빛과진리교회는 구민들의 복지 향상에 도움을 드릴 것입니다.
빛과진리교회는 2007년부터 2년에 한 번씩 성탄절 당일날 전교인이 참여하는 ‘성탄마라톤’을 개최해 건강한 성탄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태어나신 성탄절에 마라톤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빛과진리교회 김명진 담임목사님은 “오늘날 성탄절은 우리를 위해 오신 예수님을 예배하는 날이 아니라 향락문화를 즐기는 날로 변질되고 있다”며 “건강한 성탄문화를 회복하고 영적 건강뿐 아니라 육체적인 건강까지 지킬 수 있도록 마라톤대회를 열고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대부분의 청년들은 12.195km를, 체력이 약한 어린이나 장년부는 5km를 달리는데, 호흡이 한계에 다다르고 더 이상 다리를 들어 올릴 힘이 없을 때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을 묵상할 수 있습니다. 마라톤 완주를 위해 성도들은 몇 개월 전부터 교회 앞 공원이나 중랑천 산책로를 꾸준히 달립니다.
2013년과 2015년에는 서울 성동구 살곶이체육공원을 출발해 중랑천을 따라 반환점을 돌아오는 코스로 마라톤을 개최했습니다. 2015년 마라톤 참가자는 약 1,300명일 정도로 규모가 커졌습니다.
2013년부터는 정식 마라톤처럼 기록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이 가슴에 달고 달리는 배번표에는 계측용 칩이 달려있어서, 참가자가 출발지점을 지나는 순간부터 마지막 지점을 지나는 순간까지의 기록이 계측됩니다. 기록은 참가자들의 휴대전화 문자로 개별 발송됩니다.
마라톤 순위권에게는 상금이 주어집니다. 2015년 성탄마라톤 형제, 자매 1등에게 각각 55만원, 2등에게는 33만원, 3등에게는 11만원이 수여됐습니다. 또 형제 40등, 자매 70등까지도 소정의 문화상품권을 수여합니다. 때문에 참가자들은 코스 완주에만 의의를 두는 것이 아니라 조금이라도 기록을 단축해 상 받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고린도전서 9장 24절 말씀(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을 삶으로 가져가고 경험합니다.
이 밖에도 교회 인근 상점과 교인들의 협찬으로 20만원 상당의 한약, 5만원 상당의 레스토랑 식사권, 스포츠 전신마사지권, 비타민C, 삼겹살 1근 등의 푸짐한 상품도 받을 수 있습니다. 2015년 성탄마라톤 때는 상품이 900여개에 달해 참가자 대부분이 상품을 받았습니다.
성탄절 퍼포먼스